호텔 휘트니스 회원권 시장은 특별한 시세 변동은 없지만 클럽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역시 경기침체의 영향 때문인지 저가대가 주를 이루어 거래되었고, 상대적으로 고가대는 매물도 매수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강남권의 리베라는 부부회원권을 매수하고자 하는 문의가 늘어난 상황이고, 르네상스는 여자회원권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노보텔과 메리어트는 꾸준하게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나 고가의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는 문의가 현저하게 줄었다.
강북권은 내부개선 으로 관심이 주목되었던 신라가 분양에 들어가면서 한풀 꺽였다. 기존 거래되던 개인, 부부회원권은 다소 금액이 조정되는 양상이 보이고있다. 하얏트는 개인회원권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고 부부회원권은 매도매수 호가차이가 커서 거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웨스턴조선은 소소하게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리노베이션에 들어간 소공동 롯데는 관망하는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현대그룹에서 인수해서 이슈가 되었던 반얀트리는 실질적인 거래를 생각해서 문의하기 보다는 단순한 시세 문의만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주)비전회원권거래소 대리 박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