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원권 시장은 무더위가 지나가며 가을 시즌을 대비하는 개인매수문의가 늘어나며 거래량도 소폭 늘어났다. 법인의 경우 무기명운영 골프장을 선호하나 골프장경영이 2년전 부터 차츰 나아지고 있어 분양하는 곳이 마땅히 없는 상황이다. 기존에 있던 무기명회원권의 경우 분양가 대비 10%이상 올라 법인에선 분양 외에는 큰 관심은 없는 것 같다. 휴가철이 지나 가을시즌이 다가오면 회원권 시장은 상승할 것으로 판단해 본다.
초고가대 회원권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스트밸리, 남촌, 렉스필드는 변동 없이 호가 하락만 하던 시기는 지나 매수문의가 늘어났으며 보합세를 보이고, 남부, 가평베네스트는 아직거래가 없는 상황이다. 최근 법인에선 4인무기명 회원권문의가 늘었으며 꾸준히 자료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고가대 회원권은 보합세를 보이며 소폭하락했던 화산, 신원, 아시아나는 매물이 부족하며 상승했다. 강북권의 서울, 한양cc또한 상승하며 거래됐고, 반면 인근의 송추, 서원밸리만 매수 문의는 있지만 매물이 없어 거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당분간은 계속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중가대 회원권은 약보합세다. 기흥, 팔팔, 뉴서울은 소폭 하락했고 남서울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좀처럼 시세변동이 없는 태광, 한성cc 반면 수원cc는 최근개선된 서비스로 시중 매물이 없고 매수문의가 많아 상승했다. 서서울, 뉴코리아, 레이크우드는 보합세를 유지하며 거래는 뜸한 모습니다. 뉴스프링빌과 비에이비스타 또한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저가대 회원권만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용인권의 플라자, 리베라, 한원등 전체적으로 시세가 상승했고, 제2영동고속도로 호재가 있던 여주, 이포등도 강세이다. 현재 큰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이고있다. 인천국제는 저렴한 매물이 소진되며 소폭상승 한 상황이다. 당분간 저가대 회원권는 강세를 보일것로 전망된다.
㈜비전회원권거래소 차장 조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