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회원권거래소

매매량이 현저히 적었던 여름휴가철과 폭염이 지나가며 가을시즌을 기다리는 매수세의 움직임으로 시장에도 미약하나마 변동이 있기 시작했다.

시세의 오르고 내림에는 크게 변동이 없으나 수도권 근교의 주중회원권 위주로 매수문의가 상당수 늘었으며 실제 매매로 이어진 경우도 상당수 늘었다.

그러나 매수세가 움직인 만큼 휴가이후 매매를 검토하려는 매물의 출현으로 시세는 팽팽하게 대립중이다.

고가대는 시장상황에 크게 변동이 없으며 수도권 근교의 4인무기명 회원권에 대한 법인의 관심이 간헐적으로 있었으나 매물의 부재로 매매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중가대의 움직임은 비교적으로 양호하나 남서울은 휴가철 이후 매물 출현으로 시세가 소폭 하락하였고 수원과 골드 역시 미약하나마 시세가 하락하였다.

88과 기흥은 눈에 띄는 시세 변동 없이 팽팽한 횡보로 보합세 유지중이다.

저가대는 종목별로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매수문의가 늘어나며 소폭 상승 하였다. 플라자, 리베라, 한원은 매수세의 증가로 상승흐름세 이며 덕평과 여주는 큰 변동이 없다. 인천국제의 경우 매물출현으로 소폭 하락하였다.전반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해 소비심리위축은 여전히 건재하나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있는 시장상황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조심스럽게 기대하는 분위기다.

추계시즌을 대비한다면 투자보다는 이용가치 면에서 적절한 타이밍을 지켜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주)비전회원권거래소 대리 조 홍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