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회원권거래소

상반기 상승세를 보였지만 거래량이 줄면서 대기매수의 관망세가 짙어졌다.

그리고 부동산시장의 침체에 따라 투자심리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않고 주식마저 하락하는 상황에 회원권시장은 거래가 좀처럼 쉽지는 않다.

회원권 시장의 큰손인 법인들이 무기명 회원권을 선호하면서 기존의 혜택의 회원권들은 선택에 있어 후순위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골프장이 아무리 좋고 이용목적에 맞지 않는다면 관심을 두지 않게 되는게 요즘 상황이고 당분간 이런 시장의 분위기가 어느정도 지속될 듯하다.

고가대회원권은 보합세이다. 아시아나는 지난달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신원 또한 매물이 많지 않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화산, 파인크리크는 매도 매수간 격차가 커 거래되기 힘든 모습이다.

강북권의 송추, 서원밸리는 매수세가 약해지는 모습이며 마이다스밸리와 프리스틴밸리등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중가대는 혼조세 양상이지만 전반적으로는 약보합세이다. 88과 뉴서울은 매도 물량의 출현과 매수의 관망세로 다시 주춤하고 있다. 기흥은 매수가 약하지만 저점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어 시세유지만 하고 있다.

저가대 회원권은 상승폭은 크지 않지만 시즌을 대비해 가격적인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중부권 중심으로 플라자, 리베라, 한원 덕평은 소폭 상승하였으며 외각의 이포, 스카이밸리는 매수세는 견고해 보인다. 전년대비 거래량은 감소하였지만 큰 변동보다는 어느 정도 안정된 흐름을 이어갈 듯 하다.

㈜비전골프회원권거래소 대리 유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