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회원권거래소

서서히 추위가 다가오면서 회원권시장도 약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D그룹사태와, 회원권 입회금 반환문제가 심화되면서 회원권매입의지가 꺽인듯하다. 하지만 저가대 회원권부터 매수세의 관심이 조금씩 살아나는 추세로 보아, 낙폭은 점점 줄어들고 이에 따른 매수세가 조금만 더 유입된다면 그동안 지속적인 하락폭을 보인 회원권 시장에 상승세를 기대해 볼 수도 있겠다.

초고가대 회원권은 거래 없이 여전히 시세는 보합이다. 남부, 가평베네스트, 레이크사이드는 몇 개월째 변동없이 약보합세이고, 역쉬 곤지암권의 남촌는 약세를 보이고, 렉스필드, 이스트밸리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회원권시장의 침체로 인해 초고가대는 거래가 전무한 상황이다.

고가대 회원권은 여전히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나, 지산은 거래없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고, 파인크리크는 모기업으로 인해 매물이 쌓이고 매수가 전무한 상황이다. 강북권의 서울, 한양, 송추등 대부분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청평권의 마이다스밸리, 프리스틴밸리도 변동이 없었다.

중가대 회원권도 약세 속에서 거래없는 상황이다. 팔팔, 기흠, 뉴서울, 남서울등 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거래량 또한 줄어든 상황이다. 강북권 서서울, 뉴코리아는 거래없이 호가하락했다. 중부와 제일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저가대 회원권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덕평, 이포, 여주, 한원등 하락했고, 리베라, 플라자,

양지파인도 매도, 매수 간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거래는 이루어지고 있지만, 지난달보다 거래량은 줄어든 상황이다.

㈜비전회원권거래소 과장 조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