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회원권거래소

2013년 회원권 시장은 새 정부출범으로 인해 연초 상승추이를 보였고, 하반기에 잇따라 발생한 골프장 법정관리, 공매 소식과 입회금 반환문제 등 관련 골프장 중심으로 하락세를 부추겼다. 연말 회원권 시장은 저렴한 매물이 소진되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반등한 모습이다.

2014년 신년을 맞으며 단기간 시세상승이 예상되고, 골프장별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모기업의 안정성과 더불어 법인,개인 수요의 무기명회원권이 발행한 골프장 위주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

초고가대 회원권은 거래 없이 여전히 시세는 보합이다. 남부, 가평베네스트, 레이크사이드는 몇 개월째 변동없이 약보합세이고, 역쉬 곤지암권의 남촌, 렉스필드는 약세를 보이고, 이스트밸리는 소폭상승한 모습니다. 연말에 법인들 매수문의가 늘어나며, 신년에는 소폭상승분위기를 예상 해볼수 있을 것같다.

고가대 회원권은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나, 지산은 보합세이며, 파인크리크는 모기업으로 인해 약세이다. 강북권의 서울, 한양, 송추등 대부분 매수세유입으로 소폭 반등하였으며, 청평권의 마이다스밸리, 프리스틴밸리는 변동이 없었다.

중가대 회원권는 보합세를 유지 하고있다. 팔팔, 기흠, 뉴서울, 남서울등 지난주 약세를 보였지만 저렴한 매물이 소진되면서 소폭 반등한 모습니다. 강북권 서서울, 뉴코리아 또한 반등하였고, 중부와 제일는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저가대 회원권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덕평, 이포, 여주, 한원등 상승했고, 리베라, 플라자, 양지파인도 매수세 유입으로 호가가 상승하며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당분간은 시세가 강세로 이어갈것으로 판단된다.

(주)비전회원권거래소 과장 조홍기